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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차다. 갑자기 쌀쌀해졌다. 반팔을 입고 있는데 소름이 돋는다. 한낮에는 햇볕이... 나름 뜨거웠는데.. 오늘은 해도 없다. 그래서 더 쌀쌀해진 듯 하다.

     

    완연한 가을 느낌이다. 새벽에는 쌀쌀한 것을 넘어 춥기까지 하다. 감기걸리기 딱 좋은 때다. 이맘때쯤 이비인후과에 가면 어린이부터 해서 환자들이 너무 많다.

     

    한두시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다. 작년에 이것을 경험해봤다. 감기에 걸려서 이비인후과 같더니.. 환자들이 엄청 북적 북적.... --;

     

    올해는 무사히 넘어가야한다. 밤에 창문 꼭 닫고 이불 잘 덮고 따뜻하게 자면 된다. 추석지나고 수능이야기 나오고 나면.. 겨울이 온다.

     

    올 겨울에는 얼마나 추울지... 여름 더위 걱정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겨울 걱정이다. 사람 마음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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