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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분사 - 인적분할 및 물적분할로 6개사 체제로 전환

     

    현대중공업이 11월 15일 이사회를 열어 2017년 상반기까지 조선·해양·엔진, 전기전자, 건설장비, 그린에너지, 로봇, 서비스 등 6개 회사로 분리하는 사업분사 안건을 의결함.

     

    - 조선·해양·엔진 등 선박 건조와 직접 관련 있는 사업을 하나로 묶음

    - 나머지 비조선 사업 부문을 각각 떼어내 총 6개의 독립회사로 운영

     

     

    1. 현대중공업에서 분사되는 6개 사업부문

     

    ① 조선·해양·엔진 : 선박 건조

     전기전자 (가칭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 변압기, 차단기, 배전반 등을 생산

     건설장비 (가칭 현대건설기계): 굴착기, 지게차 등을 생산

    ④ 그린에너지 : 태양광 사업

     서비스 : 선박 인도 후 고객사에 에프터서비스 제공

    ⑥ 로봇 (가칭 현대로보틱스): 산업용 로봇 등을 생산 (특히 로봇 부문은 비상장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의 지분을 넘겨받음.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음.)

     

     

     

     

    2. 현대중공업의 인적분할 및 물적분할 부문

     

    - 인적분할 : 건설장비, 전기전자, 로봇 부문

    - 물적분할 : 그린에너지 (현대중공업의 100% 자회사), 서비스 (로봇 부문의 100% 자회사)

     

    기존 현대중공업 주식은 분할 존속회사인 현대중공업(조선·해양·엔진) 외에 건설장비, 전기전자, 로봇 부문의 3개 회사가 추가로 주식시장에 재상장될 예정임.

     

    기존 주주는 분할신주배정 기준일 현재의 지분율에 따라 각 분할신설회사의 주식을 배정받게 됨. (분할 기일은 2017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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