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비정상회담 고산병 관련
아침, 저녁...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뉴스들이 펑펑 터진다. 진짜 어이없는 일들이 수시로 일어난다. 비정상이 정상인 것 같은 하루하루다.
오늘 아침에는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뉴스가 포털의 메인을 달구고 있다. 아이고... 참.... --;
태반주사, 백옥주사, 마늘주사 등 영양·미용 주사제 대량 구입도 황당한데.. 그 구매목록에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팔팔정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
- 비아그라 60정 (37만5000원), 팔팔정 (한미약품의 비아그라 복제약) 304개(45만6000원)... 이외 약간 의문이 가는 여러 전문의약품을.. 그것도 대량으로 주문했다.
-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변명 또는 해명(?)
아프리카 순방시 고산병 치료를 위해 준비했고 한번도 쓰지 않았다. 지난 5월 25일부터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했다.
이들 3개국은 아프리카의 대표적 고산국가여서 순방수행 직원들의 고산병 치료 용도로 구매했다.
- 비아그라 고산병 치료 효과 언급한 '비정상회담' 고산병 관련 내용
청와대의 해명내용이 11월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의 일부 장면과 같았다.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의 발언 중 "심장병에도 쓰고 고산병에도 쓴다" 라는 발언과...
성시경의 "약 들고 있다가 걸리면 고산병 때문에" 라는 변명하면 되겠다 라는 발언이다. 일전에 JTBC '밀회' 장면 중 몇가지가 이번 사건과 닮은 점이 많아 화제가 됐는데.. 이번에는 '비정상회담'이다.
이번 사건... 가장 열심히 파고 있는 곳도.. JTBC인데... 진짜... 대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