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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와이프가 영화 '사도'를 보고 싶다고 했다. 내 취향에는 맞지 않는 영화여서.. 차일 피일 미루고 있었다. 딱히 보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번주에 한번 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장모님과 처제에게서 연락이 왔다. 근처에서 영화를 보려고 한다고... 와이프에게 같이 보자고 했다.
처음에는 '춘희막이'를 보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적극 '사도'를 추천했다. 결국 '사도'로 결정! 다들 재밌게 봤다고 한다. 장모님은 많이 우셨다고 했다.
점심도 맛있게 먹고... 세 모녀가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사도'는 넘어갔고.. 나중에 재밌는 영화 하면 봐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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