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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때문인지 하늘이 뿌옇다. 바람도 많이 분다. 약간 쌀쌀(?)하기도 하다. 여름도 거의 다 지나가는 것 같다. 이제 9월이 다가온다. 가을이 한발짝 다가오려나 보다.
조금만 더 지나면 진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겠지. ^^ 날씨도 그렇고 내 주변의 모든 일들이 시원하게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몇달전까지는 한겨울이었지만... 이제 봄이 오려는 것 같다. 안풀리는 일들이 요 근래들어 슬슬 풀리고 있다. 계절은 가을로 향해 가지만... 내일은 봄날이 오려고 하나 보다.
바람이 많이 불지만 사람들은 모두 제 할일들을 묵묵히 하고 있다. 나도 그래야겠다. 봄날이 아니라...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빛처럼 타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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