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깁스 풀다

    끄적끄적 / / 2016. 4. 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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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이 깁스를 풀었다. 예상보다 빠른 시간내에 풀었다. 주상골 골절이어서(뼈가 잘 안붙는 부위라고 함).... 8주간 깁스를 하고... 이후에 경과를 보고 수술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뼈가 예상보다 잘 붙어서.. 6주만에 풀었다. 당분간 큰 충격만 받지 않으면 괜찮을 것이라고 한다. 2~3일에 한번씩 물리치료만 받으면 된다.

     

    역시 나이가 어리니.. 뼈가 잘 붙는다. 내가 다쳤으면........... 아마도........ 한참 더 깁스를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예전에도 꽤나 오래 깁스한 적이 있는데... ^^;

     

    깁스 푸니... 아들도 시원할 것이고.. 나도 속이 시원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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